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광수) 임직원으로 결성된 ‘좋은 사람 좋은 세상’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사람 좋은세상 봉사단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173만원의 성금을 가평군청에 기탁한데 이어 소외된 이웃 7가구에 쌀 120kg, 라면 3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지역내 시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외벽 도색, 수도관 정비, 진입로 포장, 안전시설 설치 등 쾌적한 삶터를 조성했으며 꽃동네 등 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지난 12일부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겨울철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세탁봉사와 보일러 정비사업을 펼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수 이사장은 “봉사는 작은 나눔을 통해 얻어오는 것이 더 많은 활동”이라며 “직원들간 결속은 물론 업무처리 능률도 향상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분기와 연간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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