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가평군은 농한기를 이용 농업의 새로운 핵심기술 습득과 정보 역량을 개발하여 고객감동 차별화된 유통개선으로 농업경영화를 이룩하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친환경 벼 농사반 800여명을 비롯 소비자 농업반 100명 농촌 관광반 100명 포도반 250명 등 11개반 1천 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와 농협 회의실을 이용한 순회 교육을 갖는다.

 

군은 과학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전문기술분야 외래강사 13명과 분야별 전문 지도사 20명으로 교관단을 편성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첨단 시청각장비 및 영상교육자료 등을 활용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교육효과를 배가한다.

 

특히 이번교육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 토양미생물반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영농시범 및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전문과목 특강을 실시하고 FTA에 대비한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함양에 촛점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 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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