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협 통합 제5대 조합장에 엄광태 후보 당선

가평군 농협 통합 제5대 조합장 선거에서 엄광태 후보가 오구환 현 조합장을 1천58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5일 진행된 투표에서 유권조합장 7천9명 중 70.3%인 4천929명이 투표에 참여, 엄광태 후보가 3천241표, 오구환 후보1천661표, 무효 26표로 엄광태 후보가 당선됐다.

 

 

군 농협은 선거 개표 방식을 지난 선거와 동일하게 읍·면 별로 하지 않고 투표함을 한곳에 모아 개표함에 따라 지역별 표심결과를 알수 있도록 했다.

 

엄광태 당선자는 오는 2015년 전국 선출직 조합장 동시선거일을 기준으로 3년여간 가평군 농협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염 당선자는 “제5대 조합장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4년 농협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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