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나라 여행 박람회서 지역 홍보 톡톡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선보여

가평군이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지역 브랜드 및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54㎡ 규모의 관광홍보관과 4개 특산품 전시판매부스를 운영,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신물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부스 역시 박람회 슬로건인 내나라 예술풍경에 맞춰 가평의 8경과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아침고요수목원 등 체험생태·레저·축제 등에 중점을 두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청정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우리나라속의 작은 프랑스인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초청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특산물 전시판매부스에서는 가평 최고의 명품인 가평 잣과 전통 주는 물론, 잣을 원료로 한 잣 국수 시식행사를 가져 가평의 맛과 멋을 동시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홍보물과 함께 사진,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실체적인 홍보가 이뤄졌다”며 “가평알리기 퀴즈 이벤트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농·특산물 판매를 병행해 수도권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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