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20일 관내 금융기관 및 상가지역에서 윤성혜 서장을 비롯 지역 경찰관 및 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절도 예방을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9일부터 16일간 설 전후 특별방범 기간으로 설정 강·절도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읍 읍내리 모 금은방에 총기를 소지한 3인조 강도가 침입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가상 상황으로 파출소 경찰관 및 수사 형사팀의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윤성혜 서장이 범인이 되어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면서 긴박한 현장대응능력 및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현실감 있는 범인 체포과정을 몸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원들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경험하는 등 훈련의 성과를 배가 시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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