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26일 2011년 화재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가평군 관내 화재출동은 329건으로 1일 1회 출동하여 132건의 화재가 발생, 사망 1명과 부상8명 등 총 9명의 인명피해와 6억6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는 자난 2010년도 화재발생 127건과 비교하여 다소 증가하였으나, 재산피해는 1억200여만 원이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단순 연기흡입등 경상환자 6명이 증가했다.
또, 화재발생장소로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36건(27.3%)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32건(24.2%), 기타 30건(22.7%), 차량 20건(15.2%), 임야 13건(9.8%), 선박 1건(0.8%) 이며 화재원인으로는 화기취급 부주의가 61건(46.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6건(19.7%), 기계적요인 23건(17.4%), 미상 15건(11.4%), 방화 3건(2.3%), 교통사고 등 4건(각1.5%)의 순으로 발생했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반복되는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일상 생활 속의 화재발생요인을 확인하고,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등 가평군 특성에 맞는 다각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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