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년 공사 마치고 도서관 개관
가평군 청평도서관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청평도서관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48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일반열람실 110석과 북카페 등이, 1층에는 어린이 도서 1만100여권을 갖춘 어린이 전용 자료실이 마련됐다.
또 2층은 각종 도서 9천여권과 시청각 자료 410점을 갖춘 문헌 정보실로, 3층은 각종 공연과 발표회 등에 사용될 200석 규모의 다목적 홀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청평도서관에는 RFID시스템을 활용한 출입관리 게이트와 서가검색용 DID등이 설치돼 신속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신착도서 안내 및 특수자료 구입 등을 위한 도서 안내판을 설치, 이용객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보다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지식·정보 전달은 물론 공연과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객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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