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뒷받침 위해 상반기 1271억 푼다.

가평군 예산 조기집행

가평군은 예산의 균형집행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2년도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 조기집행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도 전체예산 3천318억중 인건비 및 공공운영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2천118억원 중 60%인 1천271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기로 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지역건설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긴급입찰 제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예산배정, 선금급 지급 등 집행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2월부터는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로 월별, 사업별 자금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추진사항에 대한 실적을 공개, 내부경쟁을 유도 하는 한편 건설사업 조기설계단을 통해 설계를 완료한 사업의 70%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5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카드관리화로 조기집행을 유도하는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조기집행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를 차지해 1억3천만원의 인센티브 받았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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