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과 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평소방서가 5일 개청 4주년을 맞아, 각 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온 주요한 활약상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알아본다.
■ 적극적인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소방안전대책
지난2008년2월5일 개청식을 가진 가평소방서는 가평군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라섬 재즈패스티벌, 씽씽겨울출제, 자라섬캠핑 등 대규모 지역축제를 비롯 사이클, MTB대회 등 레포츠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펌프차 및 순찰차등을 이용 집중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행사장에는 현장 상황관리 담당간부를 지정하여 갑작스런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차 및 구조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산악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안전기반 강화
지난2010년 경춘선 전철 개통과 함께 당일 산행 코스로 유명해지며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가 동반 증가하여 신속한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민간산악 구조대를 발대 민간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명지산 등 6곳의 산악안내표지판 교체 및 추락사고 예방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9개소를 등급별로 구분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15개소의 물놀이 장소를 추가 지정해 안전관리담당제를 시행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감소에 노력을 기우려 왔다.
■ 주요 취약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농어촌 민박ㆍ펜션 소방안전대책
가평군은 지역여건상 산과 하천 주변에 산재한 농어촌 민박 및 펜션이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목구조 건축물 및 이용객들의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발생시 초동대처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구조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어 매년 여름 성수기에는 614개소의 민박 · 펜션 등에 대해 소방공무원을 담당자로 지정 관리카드를 재정비하는 한편 지역단위로 현황도를 작성 및 소방차량 장애요인 제거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을 통한 재난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재난현장 신속한 출동을 통한 전문화된 119서비스 제공
가평소방서가 지난해 119구조대 출동건수는 1천393건으로 1일 3.8건 출동했으며, 구조건수는 998건, 월별 구조건수로는 7월140건, 8월 234건, 9월 189건으로 여름철에 가장 많이 출동 했으며, 구급출동은 5천395건으로 1일 14건에 이송인원은 3천718명 , 화재출동은 329건으로 1일 1회 꼴로 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설 소방서로 인력,장비,체계 등 기반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가평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을 비롯 주요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 됐다.
한편 제3대 가평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광석 서장은 올해 에코피아-안전한 가평이라는 정책과제의 실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밀착형 119 생활안전단을 운영하여 1차 재난대응과 위치추적, 문 개방, 벌집 제거, 가스·전기 점검, 동물 구조 등 20여종의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지역 내 위해위험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교육, 소방장비 등 안전과 관련된 물품들을 소방서에서 무료로 렌탈토록 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하고 긍정적인 대민 소방이미지 제고 및 일상 생활 속에 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에코피아』소방 ! 119렌탈”을 실시하는 등 모든 재난과 재해로 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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