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보건지소 신축한다

가평군은 양질의 공공의료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건강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해소 및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북면 보건지소를 신축한다.

 

북면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센터인 북면보건지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냉·난방시설 등이 노후 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선정되 보건복지부등과 신축 당위성과 필요성을 제의하는 등 신축공사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 국비보조금 3억2천600만원과 도비 8100만원 등 총 7억9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새로이 신축되는 북면보건지소는 지상2층 연면적 357.36㎡규모로 북면소재지인 목동리 883-13일원에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인을 위한 예방접종실, 한방 및 일반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이 마련되며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숙소가 마련돼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군은 보건지소가 완공되면 보다 폭넓은 건강생활실천사업 및 예방중심의 질병관리로 3천840여 북면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거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허브 기능 수행으로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축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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