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분야 38개사업…총 18억 4400만원 지원
양평군이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실현을 위해 2012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소득 향상 등 ‘돈 버는 친환경농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자원특화, 작물기술, 원예기술, 축산과학 등 4개분야 38개 사업에 총 18억 4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자원특화 분야는 2개 분야인 지역농특산물 가공시설현대화 및 농촌교육농장 육성 사업에 5천500만원, 작물기술 분야는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기술시범과 벼 신품종 종자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9개 사업에 4억200만원이 투입된다.
원예기술 분야는 친환경 고품질 딸기 고설재배 단지 시범사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 18개 사업에 10억9500만원을, 축산과학 분야는 가축재해방지 시스템 구축 시범과 토종벌 증식 및 벌통개량 시범사업 등 9개 사업에 2억9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확인 후 양평군농촌지도사업선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경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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