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첨단지식과 정보·기술 산업, 문화관광, 환경자원이 새로운 경쟁력 패러다임을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KLCI)에서 전국 80개 군(郡)가운데 10위를 차지하는 등 녹색전략으로 경쟁력 향상시키고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행정안전부의 자체 통계자료 등 공식 통계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67개 지표별 가중치 체계 분석을 바탕으로 Z-Ssore방식을 이용한 표준화작업을 거쳐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자원의 경영성과 부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영성과는 인구와 주민소득, 재정자립도, 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8개 지표와 환경, 교육, 문화, 교통등 삶의 질 12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인구성장과 고용수준, 주거수준등에서 높은 성과와 교육, 문화,환경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라섬을 활용한 재즈페스티벌과 씽씽겨울축제, 이화원, 가평 짚-라인등을 통한 새로운 녹색관광수요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관광 연계 산업의 효과를 높인 것도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등 이·삼중의 중첩된 규제속에서 지난 2008년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생태·체험·문화·레저·휴양·치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등 가평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자원을 바탕으로 수상스포츠체험지구, 산림문화체험단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 등으로 경제적 우위를 보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12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비롯 2011년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2013년 향토산업육성공모사업이 확정돼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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