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4일 회의실에서 조규관 경제과장을 비롯 (주)녹선 송금희대표, (주)경흥시스템 김성열대표, (주)두색하늘 송주홍대표 등 목동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 및 근로여건 개선으로 생산성 향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단지 내에 광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업무처리에서 경쟁력이 낮아 KT 등 통신업체와 협의해 속도를 높여줄 것과 근로자 채용 시 출·퇴근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맞지 않아 인력을 채용 어려움이 있어 노선버스 운행시간 조정 및 근로계약서 표준안을 제공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주)경흥시스템 김성열 대표를 회장으로 목동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관리, 산업재해 예방, 단지내 환경 조성 등에 적극참여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목동산업단지는 지난 98년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총5만9천500㎡에 화장품, 공기조화장치, 우산 및 지팡이 제조업 11개 업체가 입주해 130여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입주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조성과 근로여건 개선등 공공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에 적극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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