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에서 있은 경기도 정신보건사업발전대회에서 2011년도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아동심층사장평가, 진료비지원, 교육운영, 집중사례관리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사고, 정서, 말,행동 등이 올바른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정신건강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 4학년 아동 1,040명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검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료서비스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응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ADHD 고위험군 아동들을 위한 감정조절 훈련, 교우관계 증진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중독과 학교폭력, 가출, 비행예방을 위한 건강상담과 코칭을 실시 등 정신건강과 건전한 가정환경 조성에 부응해 왔다.
한편 군은 최근 사회 및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과도한 경쟁의 영향으로 아동정신건강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올해에는 정신건강검진대상을 중·고학생까지 확대, 아동 및 청소년 지역 정신건강체계를 구축하는 등 건강한 생활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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