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없는 건강한 가평 함께 만들어요”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가평군 보건소가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각종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 등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가평군은 건강비대칭이 우려되고 고령사회를 맞아 만성질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권보장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이용한 건강관리프로그램(건강원스톱서비스사업) 확대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보건행정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강증진센터에 전문인력이 투입돼 기초체력검사, 건강위험평가 등을 통해 신체적 특징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영양관리를 실시 중이다.

 

특히 비만도 25 이상의 성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2회씩 12주 동안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요가, 비만탈출·영양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품 클리닉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지역특성에 맞춰 건강한 노년생활 보장을 위한 경로당과 수영장, 체육센터에서 한방중풍예방교실을 비롯 치매선별검사, 노인진료비지원 등과 타이치 건강체조,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비만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서 오는 성인병예방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S라인 웰빙야간운동, 청소년, 초등학생, 미취학건강교실 등과 아토피·천식안심학교, 금연클리닉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고품격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 상담을 통해 명품 웰빙 크리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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