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악면 방일초등학교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풍부한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간이쉼터, 의자 등 편의시설과 숲 해설판, 수목 이름표 등을 설치해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한 녹지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초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방일초등학교는 70년의 역사를 가진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인재산실이며 물,별,숲 생태체험교실과 오아시스 공부방등 특색있는 교육과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학교운영 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방일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현황조사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오는 5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학교와 주변환경이 조화되는 초록공간을 확보해 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서함양과 애향심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대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 교정을 친자연적 학습 공간 및 녹색 쉼터로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가 여가와 생활체육등 생활권 녹지확보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학교 숲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교 숲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주민에게는 쉼터와 소통 통합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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