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평군이 예산절감과 주민숙원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설계검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0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마장1리 하마장 배수로설치 등 소규모 기반시설사업 24건과 설악면 송산2리 물미마을  세천정비공사 등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9건 등 총 33건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청평면 등대마을 휴게시설설치공사와 상천4리 지방상수도 공급공사 등 4건을 제외한 29개 사업은 영농기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생활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편익을 증진한다.

 

특히 33건의 사업 중 12개 사업은 자체 설계단에서 설계해 4천7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와  공무원의 실전 설계능력이 향상되고 부실시공예방은 물론 주민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역개발사업이 조기에 발주됨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활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