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가평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가평소방서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읍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한희수 전임대장은 26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비롯 각계로부터 감사패 등을 받았다.

 

제10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유재칠 대장은 지난 95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에서 잠수전문능력을 발휘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광석 가평소방서장은 이임하는 한희수 대장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신임 유재칠 대장에게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 가평읍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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