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119생활안전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평소방서 119생활안전대가 년중 24시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구조 활동 중 비긴급 상황에서의 출동내역을  보면 위치추적 272건을 비롯 벌집제거 393건, 소방시설오작동 46건, 문잠김 33건등 총 744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상면 항사리 소재 김모씨 주택 현관입구에 말법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하여 벌집을 제거하는등 8월 한달동안 94건의 벌집제거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11월청평면 청평리 나모씨 주택 승강기 고장으로 고립되어 구조요청에 따라 청평 지역대 및 구조대가 출동 안전하게 구조 하는 등 생활안전에 전력을 다 해왔다.

 

특히 지난 2월 28일에는 진모씨(남/51세.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가 연락두절로 인한 위치추적을 요청하여 29일 가평경찰서와 공조 최종 전화위치가 확인된 청평면 호명산 주변을 대대적으로 수색하여 119생활안전대가 가장 먼저 실종자를 발견 하는  신속한 활동 성과를 거뒀다.

 

특히 119 생활안전대는 차량 1대와 응급구조사 자격 등을 갖춘 생활안전대원 6명으로 구성 지역 내 안전위험 요인을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순찰활동 및 화재발생시 현장출동 임무도 병행하는 등 주민을 위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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