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0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송재무 가평군노인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평군 타이치 노인건강체조 경영대회를 열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100세까지란 슬로건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을 자랑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가평읍 대곡1리 경로당을 비롯 관내 1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등 노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노인건강체조와 타이치 체조 경연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하는 한편 경연중간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청평8리 경로당의 시범공연과 건강교실 사진전, 건강부스 등도 마련돼 노인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타이치 노인체조교실을 운영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전문 강사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요원이 주2회 경로당을 방문, 건강관리와 타이치 체조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타이치 체조교실은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예방을 위한 근관절운동 타이치(Tai Chi)는 고대 중국무술의 일종인 타이지치엔(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로 노인건강체조 교실운영을 통해 통증감소, 유연성 및 평형성증대, 안정적인 수면 효과와 노인성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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