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현지연찬ㆍ기술교육으로 건강한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가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다양한 농업 기술교육과 농업 컨설팅 등 각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연찬교육을 통해 강소농 육성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쌀, 과수, 원예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재배와 품질향상,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연찬과 기술교육 등 각 분야별 기술보급과 실증농업교육으로 확고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평의 대표적인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도와 사과 등 주작목의 친환경 재배확대를 위한 병해충관리기술과 동절기 과원관리 등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생육적온이 가장 낮아 저온기에도 난방비 부담 없이 시설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딸기재배 농가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시작된 교육은  실용교육 중심으로 재배기술, 농산물 가공, 기술보급 등 27회에 걸쳐 1천540여명의 농가들이 참여해 품목별 고급화를 통한 농업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한편 군은 농업인교육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현장 등 실증 교육을 통해 교육 참여률은 향상시키고 농업에 대한 자신감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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