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해빙기와 함께 기온이 상승하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영농기를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과 산행인구 증가 등 산불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과장을 반장으로 40여명의 산불감시원을 비롯 산불전문 진화대원35명으로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가평읍 두밀리 깃대봉 등 등산인구 출입이 많은 8개산 70필지 6천435ha에 대한 입산통제 구역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도로와 산정상에 CCTV 4대와 자동음성방송기기 7대 등 IT장비를 설치하는 한편 신속한 예방과 진화를 위해 진화용 헬기를 임차하고 진화용 차량, 등짐펌프, 불 갈퀴 등 910여 점의 각종 장비를 활용 지속적인 경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대응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지수가 높아질 때는 군부대, 소방서, 경찰, 마을이장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자동 문자메세지 전송과 함께 주말과 휴일에는 본청을 비롯 각 읍·면 공무원400여명을 상시 대기토록하여 신속한 진화와 경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각종 문화재와 관광지 주변 산림휴양지를 대상으로 산불계도 활동과 함께 군부대 사격장 인근마을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에 적응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금년에는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