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세대에게 지원되는 정부양곡이 배송지연, 파행 배송 등으로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양곡의 적기공급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택배 사업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9천만원이 들어 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군은 사업비의 81%인 7300만원은 국비에서, 1700만원은 자활기금 적립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단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명 규모로 정부양곡 가구별 배송과 일반택배용역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으로 택배사업을 구성 정부양곡 가구별 배송과 일반택배용역을 맡아 택배로 발생하는 비용을 사업단에게 지급토록하여 자립기반 조성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군은 사업단구성 후 2년간 시장진입형 사업을 추진하고 자활공동체로 창업을 유도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자활근로자 모집하고 사무실 임대 및 자재구입, 택배용역사업 계약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 배송사업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정부양곡20㎏쌀 1포대에 4만160원으로 이중 본인부담금 2만원과 정부지원 2만160원을 지원 총 8천420여 포대의 양곡을 구입, 택배업체를 통해 양곡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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