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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에서 나무심기 행사 가져

승인 2012-04-05 11:44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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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5일 자라섬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및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 67회 식목일을 맞아 열린 나무심기 행사는 7년생 소나무를 비롯 잣나무, 은행나무 등 600여그루의 유실수 등을 식재하여 생태레져를 함께하는 자연생태의 휴양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풍부한 녹색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관내 66헥타의 임야에 18만3천600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가평군은 산림자원의 보호와 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비하며 자연, 건강, 경제가 함께하는 녹색컨설팅사업으로 숲이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되는 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산촌생태마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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