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시스템 본격운영

가평군이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업무능률향상을 꾀하고자 키오스크시스템을 도입,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시스템은 부동산관련정보를 손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지적도를 비롯 새주소,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지구도 등 지도서비스와 토지 및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등 토지행정정보와 경기부동산광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다.

 

17일부터 군청민원실과 청평면사무소 민원실에 설치되는 이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방식과 자판방식이 동시에 제공되 화면 위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도면의 확대, 축소, 이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 아파트정보, 부동산중개사무소, 네이버 등 포털 지도와 연계돼 맞춤형 부동산종합정보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지적 및 건축물 위치 등 부동산관련 정보의 스마트한 제공으로 민원소요 시간의 최적화를 도모하고 물론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 구축으로 민원실을 방문한 고객들이 토지, 관광,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게 된다”며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