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빛 낸 10개의 별에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예비후보 선정

가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을 빛낸 10개의 별’ 예비 후보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 찾기는 국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관광의 대표 스타를 뽑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로, 다음달 15일까지 관광의 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3배수 이내로 압축된 뒤 전문가 평가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총 2만9천106건이 접수돼 이중 8개 부문별로 추천 수가 많은 순서에 따라 77건의 예비 후보가 결정됐으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은 관광프론티어 분야에서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상징되는 가평군은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을 비롯해 자라섬, 가평 짚-와이어, 자라섬 오토캠핑장 등 생태·레저·체험시설을 두루 갖고 있는 녹색 백화점”이라며 “국내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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