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학교 운영위원장 등 ‘희망교육, 으뜸가평’ 이뤄가기 위한 간담회
가평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교육, 으뜸가평’을 이뤄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우인 교육협력과장의 교육협력사업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학칙, 예산안, 교육과정 등 학교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군은 교육기반확충과 청소년보호육성, 관학협력사업 등 학교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협력 사업 지원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도서관운영선진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평생배움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문제 및 사회운동가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청, ‘댁의 자녀는 무사하니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교육환경 변화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 조성, 사이버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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