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농협,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열어

가평군농협이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가평군농협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가평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명의 회원들은 30일 가평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옥)와 가평군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신영순),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숙)이 공동 주최한 이날 바자회는 각 가정에서 모은 의류와 지역 특산물, 떡, 장아찌, 청국장 등 먹거리는 물론 화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125개 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각종 생필품으로 전달된다.

이날 바자회에는 엄광태 가평군농협 조합장을 비롯 허금범 가평군새마을회장 및 조영태 군협의회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조정현 가평문화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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