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계절구분 없이 모기유충이 발견되고 월동한 모기 증식으로 말라리아 등 전염병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대대적인 방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평군 보건소는 감염 병 발생 제로화로 전염병 없는 건강한 지역과 클린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개체인 모기 퇴치를 위해 5개 민간자율방역반과 3개 군부대 방역팀, 4개 보건소 방역반을 구성하고 민·관·군 방역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합동방역실시 일정과 친환경 방제방법, 감염 병 관련정보를 교환하는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일몰·일출 전 방역활동을 위해 주민 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방역관제시스템(GPS)을 이용한 방역차량 이동경로 확인과 소독유무의 수시 확인 등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위역량을 향상시키는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웅덩이, 저수지, 하천변,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처를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농가, 과수원, 농장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장비 활용은 물론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장티푸스, 독감 등 감염 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와 감염 병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충부터 초기에 제거하면 모기발생을 크게 줄이고 감염 병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며 “모기발생원인 인 고인 물 없애기와 위생적인 쓰레기 처리는 물론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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