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희망찬 꿈을 키우고 가족간 우애를 다지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다체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관내 36개소 어린이집 , 어린이 및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어린이집 가족 한마음큰잔치와 제11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펼쳐졌다.
가평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건해)가 주관한 가족한마음큰잔치는 엄마와 함께하는 공굴리기와 각종 체육대회 및 에어아치놀이,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 마당과 함께 가평청년회의소(회장 양명철)이 주관한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에는 가평JC특우회 정명학 회장을 비롯 특우회원, 회원, 부인회원 등이 관내 어린이집에서 참석한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세발자전거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용품과 생필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가평소방서는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 응급처치 요령도 체험하고 배우는 119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고가사다리차 및 화약차, 굴절차 등 최첨단 소방장비를 전시해 재난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90회 어린이날 5일에는 가평군 건강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가 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어 가족노래자랑을 비롯 보드게임, OX퀴즈, 에어바운스 등 체험프로그램과 다문화놀이 및 의상체험, 그림자극, 아카펠라,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 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청년로타리클럽(회장 정극환)도 5일 어린이, 학생,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청평면민 건강걷기대회를 열어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게임기,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는 등 가족간 우애를 다지며 가정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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