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앞장 허금범 ㈔가평군 새마을 회장
주인공은 ㈔가평군 새마을 회장을 맡고 있는 허금범씨(58).
허 회장은 가평문화원 이사를 비롯 가평체육회 이사,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청정가평 지속발전협의회 기획홍보 위원장, 가평군숙박업회 회장, 용추지역 상가번영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그는 관내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남다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보훈의 달과 현충일에 관내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보훈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는 것.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연말연시 및 추석 때면 어김없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등 경로효친사상 함양에도 앞장선다.
또 청정가평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가평군 새마을회관 건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으며 지난 1월 제2대 가평군 새마을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허 회장의 다양한 공로는 가평군수 표창을 비롯 군의장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상, 도지사표창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가평군민 대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허 회장은“항상 나보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봉사하는 지속적인 봉사정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6천700여 새마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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