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최소화를 위해 예방점검의 날 운영”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가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을『주택화재 예방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생활안전단 및 의용소방대원들이“주택화재예방 자율점검팀”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설치된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가정을 비롯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 설치하는 한편 단독 다가구 등의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일반주택 이장단 회의 및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평소방서는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를 비롯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동부지사와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는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ㆍ선포식을 통해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 과 진로양보의무 단속 및 주택 자가안전 점검표 4천매를 제작, 배부와 컨테이너 주거시설에 대한 인식표 부착 등 주택화재 저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석 서장은 “소방관서의 주택화재 예방활동만으로 단독·다가구 주택에서의 화재사고를 완전히 예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전기, 가스, 주방, 보일러실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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