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경반리 칼봉산구간 도로 확장포장 완료

가평군이 농산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농촉임산물의 원활한 수송 및 관광객 편익증대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해온 농어촌도로가 완공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이 지난헤 4월 총1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경반리 경반교~천나드리교 구간1.08㎞를 폭 8m로의 농·어촌 도로를 확·포장해 원활한 차량통행으로 관광객 편익증진 및 농축임산물 수송으로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 하게 됐다.

가평읍 경반리의 경반교~천나드리교 구간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농축산업의 활성화로 주민 및 차량통행이 잦아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지역으로 2008년 6월에 자연환경을 활용해 조성한 칼봉산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이 증대 되어 주민 숙원사업으로 제기 되었다.

특히 구간 중 민가가 형성돼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던 마을중심인 민가지역의 굴곡진 도로를 완만하게 시공해 도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도로 종점인근에는 칼봉산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연 2만7천명의 유료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오는 2015년을 완공을 목표로 296억원이 투입되는 원 스톱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 다원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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