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은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평창수련윈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학급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자, 특수교육지원센터교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체험캠프를 열었다.
“우리두리 한마음 사랑 더하기” 라는 주재로 열린 이번 통합캠프는 관내 지적·신체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감체험활동, 명랑운동경기, 다함께 즐기는 모닥불놀이, 비누방울체험, 장기자랑 등 우리사랑더하기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 학생들을 배려하고 일반학급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2박3일간의 일정을 통해 함께 숙식하면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불편한 몸을 배려하는 일반학생의 정겨운 모습과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 한마음 사랑 더하기 캠프의 기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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