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은 오는 28일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제등행렬 등 축하행사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4일간 소방공무원 109명을 비롯 30여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사찰주변에 소방차량과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화재, 응급 등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한편 소방서는 사찰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문화재, 사찰, 종교시설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연등, 화기취급 시설 관리실태 등의 현장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예방과 대응력을 향상시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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