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청성부대(부대장 임호영)는 지난 25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용문산 대첩 가평지구 전적비에서 제61주년 용문산전투 전승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이강연 의정부 보훈지청장, 윤장원 가평군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전재현 용문산 전우회장 및 회원, 유가족, 군장병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한국 전쟁당시 용문산 전투에서 조국 자유수호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육군6사단 장병들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 사단을 완전히 섬멸시킨 6·25전쟁사의 최대 승리전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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