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가평군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 기회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군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관리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산림비전 종합발전 계획에 21세기 산림여건의 변화와 전망, 정부의 산림지원정책, 군의 산림과 경영현황, 산림휴양객 수요예측, 녹색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소득원 개발과 산림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제일의 청정 산림자원과 녹색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산림콘텐츠 다양화로 비교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번 산림비전 수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녹색성장 원동력 확보 등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