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영어캠프 열어

가평군의회 (의장 장기원)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 및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무지개영어캠프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원장 박순만)이 주관하고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와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가평읍과 북면지역 5,6학년생 40명과 장기원 가평의장 및 의원 등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며 상황별·주제별로 영어체험학습 등 생활속의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재미를 얻는 효과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도전·창조·공동체 협력정신을 키워줄 챌린지 로프코스, 모험코스, 인공암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한편 퇴소식에 앞서 캠프과정에 대해 느끼고 깨달은 점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첨단 학습시설과 환경을 가진 영어교육원에서 해외연수에 못지않은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가평 교육발전을 위해 영어캠프 지역 전체로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