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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원·초등생 함께하는 영어캠프 호응

승인 2012-06-17 20:35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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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의장 “해외연수 못잖은 생활 속 영어체험 유익”

가평군의회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무지개 영어캠프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가평 영어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평읍과 북면지역 5~6학년 40명과 군의원 등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상황별·주제별 영어체험학습 등 생활 속의 영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과 재미를 얻는 효과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도전·창조·공동체 협력정신을 키워줄 챌린지 로프코스, 모험코스, 인공암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했다.

또 퇴소식에 앞서 캠프과정에 대해 느끼고 깨달은 점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장기원 군의회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첨단 학습시설과 환경을 가진 영어교육원에서 해외연수에 못지 않은 소중한 기회를 경험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가평 교육발전을 위해 영어캠프 지역 전체로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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