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경기지원 농촌돕기 봉사활동 가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구돈회)는 지난21일 가평군 하면 하판리에서 이범민 운영과장을 비롯 양희준 가평사무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2005년 농촌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가평군 하면 하판리를 방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경섭씨(80)농가를 찾아 2천800여㎡의 포도밭에서 포도순 따기를 비롯 봉지 씌우기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품관원경기지원은 지난2005년 하판리와 농촌사랑1촌1사 자매결연을 맺고 연간3회 이상 마을을 방문 포도 및 밭농사의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포도 수확 철에는 포도따기 일손돕기와 생산된 포도를 구매하는 등 농촌과 상생하며 농촌사랑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이경섭씨는 “포도순 따기와 봉지씌우기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전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어려움이 해소됐다”며 “농업분야 전문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라 믿음이가고 열심히 일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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