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형 LED 조명간판으로 조명
가평군은 환경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청평면 중심지인 청평중앙로 주변에 대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평 아랫삼거리에서 가평군농협 청평지점까지 300m의 간판 102개를 입체형 LED 조명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조동철)’를 구성, 업종별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설계를 추진 중이다.
군은 이달 중 사업이 완료되면 청평중앙로 일대가 지역특색을 살린 깔끔한 이미지로 거듭하고 절전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호를 알리는 간판의 본질적인 기능과 함께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좋은 간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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