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의 재정인센티브와 함께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특별 및 광역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상반기 목표액인 1천354억원을 35억원 초과한 1천389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상황실 운영과 민간자본보조금의 선집행, 수해복구공사의 긴급입찰제, 건설사업 조기설계단을 통한 사업의 70%이상 집행 등 종합관리체계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의 균형집행을 통해 효율성 향상 및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방침아래 조기집행 총괄팀, 재정집행 및 자금배정 팀, 사업추진 팀 등을 운영하며 부서별로 월별, 사업별 집행실적 점검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와 함께 5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카드관리화로 조기집행을 유도해왔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우선을 두어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예산이월·불용 최소화 등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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