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신나고 즐겁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여름방과 후 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하계늘해랑 방과 후 학교는 관내 초·중·고 18명의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을 비롯 일상생활기술훈련,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훈련 등과 함께 감각통합활동 및 과학, 미술, 요리활동 , 직업훈련 등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외부 활동으로 난타, 도예, 골프, 수중인형극 관람, 물놀이, 한국잡월드 방문,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초등학생에게는 흥미와 소질을 탐색하고 중·고생은 사회성 및 대인관계 기술을 정립시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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