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도·군원, 서흥원 가평군 생활체육회장, 장동익 생활체육회 야구회장, 이유형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읍·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119 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김재필 예방홍보담당을 감독으로 가평소방서직원 18명으로 구성된 가평119 야구단은 야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내 각급 야구동호회와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생활체육인구의 저변확대 및 기량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야구대회에 참가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소방상을 부각시키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단원들은 지난 5월 취미활동을 위한 동호회를 결성하고 자비로 유니폼을 비롯 장비를 구입하고 주 2회에 걸쳐 일과 후 훈련을 통해 기술 습득은 물론 직원상호간 친목도모 및 주민과 유대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119야구팀은 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출전을 통해 군민과 동호회원이 함께하는 화재예방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과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을 전파하는 등 화재 없는 안정한 고장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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