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섬김행정에 앞장서 온 우수공무원 선정

가평군은 지난 상반기에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격감시켜 속도 있는 행정으로 고객만족의 섬김행정과 시 테크를 실현해온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빠르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통해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법정처리 기간이 2일 이상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등 300여종에 대해 건당 평균 12.3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온 민원봉사과 이재성 주무관 등 5명을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신속·정확·공정·친절한 자세로 민원인들을 만족시켜온 민원봉사과 이재성 주무관은 처리기간이 14일인 건물번호 부여 및 변경신청 민원사무 72건에 대해 건당 11.6일 총839일을 단축시켜 고객만족도를 높히는 한편 산림과 장택순 주무관은 산림경영계획 인가, 입목벌채허가, 복구설계서승인신청 등 121건에 대해 건당 10.9일 단축시켜 총 1천328일을 단축시켜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인 복지행정을 펼쳐온 주민지원실의 스피드민원처리에 앞장서온 김미심, 오경아, 김성호 주무관은 795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면서 1만0,147일을 단축하는 민원처리 혁신과 군정의 신뢰도 향상 및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 됐다.

 

특히 처리기간인 30일인 기초노령연금지급신청처리와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 14일인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신청 등의 사무를 평균 13일 단축해 민원인의 실직적인 체감지수를 향상시켰다.

 

이번 우수공무원 평가는 민원의 법정 처리일수보다 빠르게 처리해 남은 처리일수를 나눈 점수에 가점을 부여하고 법정 처리일수에서 초과 처리한 일수를 나눈 점수에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며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왔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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