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의학체험 캠프 열어

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관내 영재교육대상자를 비롯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 체험캠프를 가졌다.

영재교육원 여름체험캠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국내 유일의 의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 실습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미래 의학도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의학체험에서는 뼈의 구성과 역할을 비롯 심장의 구조 및 역할 알기,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실과 수술실체험, 혈액표본제작, 심장해부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생명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각 부문별 실험에는 6인 1조로 구성 조별 담당의사 및 대학생과 함께 수술복을 입고 수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생명의 소중함과 의사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체험캠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