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미술관(관장 남궁원 교수)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작가전은 정문규(서양화)를 비롯 장성순, 이동표, 강정환, 민정기, 최예태 등 원로작가를 비롯 김인화, 오용길, 남궁원, 한진섭, 이재옥 등 회화, 조각분야 등 65명이 참여하여 국·내외는 물론 경기도 미술은 한차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이번 대표작가전에는 서양화가 정문규와 남궁원, 한국화 오용길, 조각 한진섭 등이 선정위원을 맡아 경기도 전시는 물론 중앙 및 해외무대에서 경기도 작가의 미술세계를 높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기획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가전에는 대한민국 미술상을 수상한 정문규, 성백주 작가를 비롯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정완 작가, 미술상의 민정기 작가,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실경산수화의 대가로 월전 미술상을 수상한 오용길, 한국미술작가상을 수상한 남궁원 작가 등 국내 거목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같은 경기도 대표작가전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도내 순회전을 통해 작가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경기도 미술의 위상을 세계무대로 확산하여 경기도와 도민의 이미지 상승에 기여 할 전망이다.
이번 작가전을 주최하는 남송미술관 남궁원 관장은 “경기도 대표작가전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가치 있는 브랜드를 조성하고 거목작가를 대거 탄생시켜 관광자원의 이미지 부각 및 유명한 비엔나레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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