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3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동호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가평군과 새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5㎞ 770여명을 비롯 10㎞ 810명, 하프코스 570명, 풀코스 460명 등 총 2천700여명의 선수가 북한강변을 달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이 코스는 북한강을 연결하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지나 강변도로를 달리는 가족단위 및 동호인들에게 가평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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