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꿈나무 독서 골든벨 열려

미래 꿈나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제4회 도전! 독서 골든벨”이 지난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과 학부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치와 창의 창조적인 울림으로 전개됐다.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의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 퀴즈는 참가자의 학년별 기준에 맞춰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도서인 ‘일기 도서관’, ‘나보다 작은형’, ‘문제아’ 등 총15권의 책속에 들어있는 내용에서 출제된 문제를 해결하며 흥미와 상상력을 유발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4회 도전! 독서 골든벨은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형식으로 참가자가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자가 선정될 때까지 진행되는 서바이벌 독서 퀴즈 프로그램으로 퀴즈 진행을 통해 마지막까지 생존한 어린이를 독서왕으로, 차 순위까지 올라온 5명을 독서우수자로 선정해 표창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지식보다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를 가진 문제가 출제돼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독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책과 지식이 익어가는 고장을 실현해 나가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책 읽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북크로싱, 해피북 도서택배, 이동도서관 운영 등 독서인구 저변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