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농업정책 브레인,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방문

농업·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는 녹색농업과 그린투어리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 태국농업지도청 고위관계자가 방문 벤치마킹을 가졌다.

26일 태국농업지도청(DOAE)부청장(Withaya Athipanan)과 농촌지도관 등 일행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가평군의 농업현황과 센터 내 과학영농 현장 및 선진 농가를 견학을 통해 녹색농업과 농업 브레인들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태국의 4-H국제협력의 일환으로 에코피아-가평비전아래 녹색농업확대와 녹색관광활성화를 농정의 핵심시책으로 농업과 농촌의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경쟁력 확보하고 있는 가평농업현장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의 친환경농업의 전진기지인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미생물생산시설등의 안내와 전문인력 양성,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협력기반을 다지고 국제교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녹색농업현황과 녹색농업시설 및 농업현장 견학을 마친 태국농업지도청 방문단은 미래를 예측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평농정에 대해 감탄하며 자국농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훈 소장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 농업·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양국 농업관계관들의 우의증진은 물론 녹색농업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와 농업정책관계자들의 국제적 이해를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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